(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한국국제금융연수원은 '제63기 국제공인신용장전문가(CDCS) 과정'을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육 과정은 오는 11월 4일부터 12월 16일까지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면 수업으로 열린다. 총 45명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교육 내용은 무역신용장 실무와 국제상거래 규약 실무 등을 포함한다. CDCS는 국제상업회의소(ICC)와 영국은행협회 소속 런던금융대학(LIBF)이 공동 개발한 전 세계 120여개국에서 인정받는 국제무역 관련 전문가 자격증이다.
수강생들에게는 온라인으로 와우패스와 공동 제작한 CDCS 교과서 과정이 제공된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은 수수료 기반 수익을 확대하기 위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무역금융은 TB(Transaction Banking) 업무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은행들도 최근 TB 수수료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이 분야 인력 육성에 힘쓰고 있다.
최근 무역과 신용장, 외환 업무에 능숙한 실무 전문가 수요가 높아지면서 교육 대상은 대기업과 은행권, 금융권에 취업을 희망하는 개인들까지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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